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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LTP이 기능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진 Prkcz 기능 돌연변이

Nature 493, 7432

신경 세포 간의 신호 전달의 지속 시간을 강화시키는 LTP(Long-term potentiation)은 기억과 연관성이 대두되어 왔지만, 현재까지는 LTP를 유지하는데 관여하는 몇 개의 유전자가 밝혀졌을 뿐이었다. 최근에 다양한 억제 인자를 이용한 단백질 인산화 효소 M (protein-kinase K)이 LTP의 핵심 요소일 것으로 제안되었다. LTP와 기억 간의 연관 관계를 밝히기 위해 PKM이 결핍된 생쥐를 제작하는데 성공하였다. Richard Huganir와 Robert Messing이 이끄는 연구팀에서는 PKM의 기능 상실이 LTP 및 기억력 형성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록 PKM의 기능이 없는 상황에서도 PKM 억제인자에 의해서 돌연변이 생쥐의 기억력에 영향이 일어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PKM이 LTP에 미치는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조절하는 핵심 분자에 대한 조사가 더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Letter, 416쪽; 42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