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후학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기후 민감성은 이산화탄소 또는 복사 강제에 반응하여 일어나는 전세계 기온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추정들이 있어왔지만, 일정하지 않은 정의와 분석 기간의 차이 등은 고려해야 할 사항들로 생각되고 있다. 다양한 기후 모델링과 정책 관련 리포트에서 기후 민감성의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용어 정의 및 기후 민감성 연구에 대한 표준화 된 접근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Eelco Rohling이 이끄는 연구팀에서는 고기후학에 대한 서로 다른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통합할 수 있는 일정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였다. 저자들은 대기 이산화탄소가 2배로 늘어날 경우 2.2~4.8K의 온도가 상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IPCC의 추정과 일치하였다. [Perspective, 68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