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남극 지역에서 지난 30만년에 걸친 황산염 기후 변화 연관성 기록

Nature 490, 7418

극지 아이스 코어는 황산염 성분의 에어로졸을 함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얼음 코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에어로졸과 기후 사이의 상관 관계에 대한 모호한 결론에만 도달했었다. 최근 Yoshinori Iizuka 등은 황산염으로부터 황 성분이 붙은 먼지를 분리함으로써, 남극 내륙에 위치한 돔 후지 사이트에서 약 30만년 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서 황산염의 농도가 지역 기후 변화 반비례하여 관련성을 가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난 최대 빙하기 이후 황산염의 변화는 현대 온난화에 영향을 줬을 수도 있지만, 추정되는 효과는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반해서, 황산염 이온 농도는 빙하기에서 간빙기로 전이되는 시점에는 일정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를 통해서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기후 변화가 해양 미생물의 역할을 통한 황산염에 의해서 조절된다고 했던 CLAW(Charleson, Lovelock, Andreae, Warren) 가설가설로부터 얻어진 추정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Letter, 8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