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하우스 키핑 유전자 제거를 통한 암세포 치료 취약성 유도
Nature 488, 7411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는 암세포 지놈의 ‘부차적인 손상’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제안되었다. Ronald DePinho와 공동연구원들은 세포 대사에 관여하는 ‘하우스키핑(housekeeping)’ 기능을 하는 기능적으로 불필요한 ‘패신저(passenger)’ 유전자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저자들은 정상적인 세포에서 약물을 이용하여 이러한 유전자를 억제시키는 경우와는 달리 암 세포에서는 ‘하우스 키핑 유전자’를 포함하는 유전자가 삭제되면 암세포에서의 선택적인 취약성에 노출될 것이라는 가설을 만들었다. 저자들은 당 분해 효소인 ENO1과 ENO2를 이용하여 이러한 가설을 증명하였다. 염색체 1p36에 있는 ENO1 유전자는 교모세포종에서 동형 소실(homozygous deletion)되며, 1p36 소실을 가지고 있는 교모세포종은 ENO2 기능 소실 또는 에놀라아제를 억제하는 저분자 약물에 취약하였다. 저자들은 암 지놈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소실된 암 억제 유전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불필요한 하우스키핑 유전자 쌍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였으며, 이러한 개념을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제안하였다.
2012년8월16일 자의 네이처 하이라이트
하우스 키핑 유전자 제거를 통한 암세포 치료 취약성 유도
서로 다른 대뇌 피질 억제성 뉴런 네트워크에 의한 기능적 결과 차이
선천성 면역계 및 세균 감염에 대한 방어 메커니즘을 억제하는 NLRP6 활성
세균의 독성 단백질을 이용한 MAPK 대사 경로 조절
승모 세포에 의한 감각 프로세싱의 생리학적 네트워크 신호
해양 이질소 고정 비율에 대한 직접 측정 방법 개발
표지 기사: 상온에서 구동되는 고체 상태 메이저
분자 스핀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단일 핵 스핀의 전자 판독
온실 가스에 의한 SPCZ의 보다 강력한 스윙 현상
밝은 은하 클러스터의 핵에서 유래한 차가운 대규모 흐름에 의해 유도된 스타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