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이트는 4월 1일부로 종료됩니다. 그동안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서치 하이라이트

진화과정에서의 위험성 조절을 위한 돌연변이 발생률 조절

Nature 485, 7396

유전자 돌연변이는 이로운지 유해한지 상관없이 무작위로 일어나며, 개체군 내에서 남을 것인지, 또는 중도에 탈락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선택에 달려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었다. Nicholas Luscombe와 공동연구원들은 계통 분류학적 연구와 개체군 유전학 연구 기법을 조합하여, 대장균 집단 내에서 돌연변이 발생률이 강력한 양성적인 선택을 하도록 촉진하기 보다는 유해한 돌연변이 위험을 감소시키도록 최적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관측 결과가 돌연변이 발생률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현재 지식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며,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