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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에타 카리나의 19세기 폭발 빛 메아리 분석을 통한 표면 온도

Nature 482, 7385

에타 카리나(η Carinae)는 19세기 최대 폭발 시기에 하늘에서 두 번째로 밝은 별이었지만, 지금은 광도가 낮아졌다. 놀랍게도, 그때 있었던 폭발 이후에 전해진 빛 메아리가 지구에 도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폭발 메커니즘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방출 선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청색편이 된 흡수 선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스펙트럼은 표면 온도가 5000K 정도인 G2에서 G5 초거성과 유사하였으며, 이는 예상보다 훨씬 더 낮은 온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