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 형성에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 발견

혈액에 존재하는 혈소판은 혈액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관여하며, 개수와 부피가 매우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약 6만 5천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놈 전체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을 통해서, 혈소판 개수와 부피에 관여하는 53개의 유전자위(genomic loci)가 새롭게 밝혀졌다. 이들 유전자위는 대부분 유전자를 암호화하고 있는 부위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다수가 단일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에 관여하고 있었다. 제브라피쉬 및 초파리를 이용한 기능 테스트를 통해서, 11개의 유전자가 혈액 세포 형성의 새로운 조절인자를 암호화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