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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사회성 결핍 질환과 관련된 흥분성/억제성 신경 전달 균형

Nature 477, 7363

자폐증 및 정신분열증과 같은 사회성 및 감정적인 질환과 관련되어 있는 뇌 세포 손상을 설명하기 위한 모델에서는 특정 신경 시스템에서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경 시스템의 불균형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가설을 직접적으로 테스트하는 것은 불가능했는데, 최근 서로 다른 분광 및 온도 특성을 가진 두 종류의 옵토지네틱 기술 개발을 통해서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새로운 옵신(opsin)은 사회성과 학습 능력이 불균형하게 된 생쥐의 전전두엽 피질에서 상대적으로 흥분 상태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신경정신학적 증상에 대한 세포의 흥분/억제 균형에 대한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