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편도체와 해마의 불안 기질의 유전에 대한 차이

Nature 466, 7308

사람 및 유인원에서 불안 기질은 어렸을 때부터 감지되며, 이후의 정신질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지 촬영 및 유전학적 분석을 통합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서 Oler 등은 이러한 질환과 관련된 신경 회로를 밝혔으며, 이러한 신경 회로의 기능이 유전을 통해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저자들은 단일 가계를 가진 200마리의 원숭이에 대해서 이들을 약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시킨 후에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을 이용하여 뇌에 대한 단층 촬영을 실시하였다. 편도체(amygdale)와 해마(hippocampus)가 활성화가 예견되었으며, 편도체에 비해서 해마의 활성화가 유전되기 훨씬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불안 기질에 대한 두 뇌 영역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및 환경적인 요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불안 및 우울증에 관련된 유전적인 위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가능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