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기후 변화에 따른 체중 증가와 개체군 성장

Nature 466, 7305

기후 변화는 발아, 이주, 그리고 동면뿐만 아니라 개체군 다이나믹과 형태와 같은 식물 및 동물의 삶과 관련된 조절 작용의 시기에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요소들을 한번에 모니터 하는 것은 어렵지만, 콜로라도의 어퍼 이스트 리버 밸리(Upper East River Valley) 아고산대 서식지에 살고 있는 동면을 하는 종인 노란 배 마못(Marmota flaviventris)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생활사 연구를 통해서 이러한 내용과 관련된 데이터가 제시되었다. 지난 1976년부터 2008년에 걸친 기간 동안의 기후 변화는 노란 배 마못이 동면에서 일찍 깨어나고, 성장기가 길어지게 하였으며, 그 결과 동면에 들어갈 시점에서 몸무게가 과거에 비해 평균적으로 무거워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와 동시에 큰 개체의 적응도는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개체군의 크기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News & Views에서 Marcel Visser는 기후 변화 생태학의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미래의 기후 변화가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못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표지 사진: 겨울철 로키 산맥에서 촬영된 마못(M. flavivent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