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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지진학적 증거에 따른 섭입대 암석권 수분 함량 확인

Nature 467, 7317

심해수 순환에 대한 모델은 지표면의 물이 맨틀로 이동하며, 다시 지표면으로 순환한다는 것으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다.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설은 지표면의 물 중에서 일부가 섭입대를 통해서 전달되며, 그 중에서 일부가 해구 및 화산활동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배출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상당한 양의 물은 맨틀의 전이대 또는 더 낮은 맨틀로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습식 암석권(wet lithosphere)’모델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Harry Green II와 공동 연구원들은 지진 및 인공위성 관측 결과와 실험 및 지진학적 증거를 통해서 얻어진 함수 단계와의 직접적인 비교를 진행하였다. 저자들은 실험을 통해서 얻어진 증거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400킬로미터 이하에서 매우 건조한 암석권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섭입대가 많은 양의 물이 맨틀로 들어가는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