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기온 변화에 따른 전세계 토양 호흡 증가

Nature 464, 7288

식물과 미생물에 의해서 땅속에서 생성되어 ‘토양 호흡(soil respiration)’으로 불리는 과정을 통해서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는 두 번째로 큰 토양 탄소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방출원으로부터 유래한 이산화탄소의 흐름은 기후에 따라서 변화한다고 제안되어 왔지만, 이를 명확하게 증명하는 것은 어려웠었다. Ben Bond-Lamberty와 Allison Thomson은 토양 호흡에 대한 20년 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토양 호흡이 시간에 따라서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가가 기온 변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들은 전지구적인 글로벌 토양 호흡은 매년 0.1%씩 증가하였으며, 공기 중의 기온에는 중간 정도의 민감도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수십 년에 걸친 토양 탄소 순화의 가속화와도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