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신피질 신경 전구세포의 비대칭적 중심체 전달

Nature 461, 7266

중심체는 동물세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세포 분열 및 세포 이동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심을 구성하는 주요 미세 소관으로 작용한다. 중심체의 비대칭성에 의해서 ‘엄마(mother)’와 ‘딸(daughter)’ 중심소체가 세포 주기의 서로 다른 단계에서 형성되며, 최근 이러한 현상이 줄기세포의 분화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는 생쥐 배아의 신피질(neocortex)에서 포유류 신피질의 발달과정에서의 모든 신경 생성이 중심소체의 비대칭성에 의해서 조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배 더 많은 중심소체를 받은 딸 세포는 뇌의 신피질에서 뇌실 부위에 남아 있게 되며, 전구 세포 집단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며, 새롭게 복제된 중심 소체를 받은 딸 세포는 피질로 이동하여 신경세포로 분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