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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C형 간염의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IL28B 유전자 변이

Nature 461, 7262

C형 간염은 전세계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감염증 중에 하나이다. 약 1억 7천만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증상 없이 수년간 질병을 앓고 있지만, 4명 중에 한명의 환자는 간경변으로 발전하게 된다. C형 간염 치료법에 대한 개인별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의 발견을 통해서 인터페론 치료 계획에 대해서 환자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마커는 인터루킨 28B를 암호화하고 있는 IL28B 유전자의 인근에 있는 DNA 단편으로 C(cytosine)이 T(Thymidine)으로 변경되어 있는 단일 염기 변이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유럽계, 아프리카계, 그리고 아시아계 조상을 가진 개인들 간에 치료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결과를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적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