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이소프렌 방출에 의한 새로운 입자 형성 억제 작용

Nature 461, 7262

토양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대기중으로 대량의 휘발성 유기 물질(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을 방출하며, 이들 중의 대부분은 모노터핀(monoterpene) 및 세스퀴터핀(sesqui-terpene)과 같은 이소프렌(isoprene)과 그 유도체들이며, 이들 중에 일부는 진한 소나무 향으로 잘 알려져 있는 물질들이었다. 이러한 물질들은 유기 에어로졸(organic aerosol)을 형성하는데 관여하는 것을 알려져 있으며, 복사 강제(radiative forcing)에 대한 효과를 통해서 기후를 냉각시키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숲의 조건을 촉진하는 식물 챔버에서의 실험을 통해서 이소프렌이 높은 수산기 반응성(hydroxyl radical reactivity)에 의한 새로운 입자 생성 억제 작용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놀라운 실험 결과를 통해서 에어로졸 핵 형성 이벤트의 빈도에 따른 계절성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테르핀 방출은 여름에 최고조에 이르며, 이 시기에서의 핵형성은 가을과 봄에 비해 낮다. 만일 이러한 실험 결과가 전체 대기권을 반영하고 있다면, 기후에 따른 VOC의 이소프렌 함량 증가나 땅 이용도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에어로졸 입자의 형성을 감소시키는 것과 같이, 과거에 인식하지 못했던 기후 온난화와 관련된 새로운 구성 인자를 추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