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아프리카 유인원 조상 지놈에서의 급격한 부분적 복제 증가

Nature 457, 7231

현재 4종의 유인원, 즉 짧은 꼬리 원숭이(macaque), 오랑우탄(orang-utan), 침팬지(chimpanzee), 그리고 인간(human)의 지놈 염기 서열이 밝혀져 있으며, 이를 통해 이들 간의 상대적인 부분적 복제 지도(comparative segmental duplication map)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도가 이제 완성되었으며, 모든 인간의 부분적 복제에 대한 진화적 역사를 다시 작성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인간과 아프리카 유인원을 나눈 조상의 분지화는 단일 염기쌍 돌연변이와 같은 돌연변이 프로세스는 느려진 반면, 부분적 복제의 누적이 4배나 가속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