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명금류에서의 울음 소리 처리에 대한 오류 감지 뇌회로
Nature 457, 7226
명금류(songbirds)는 보컬 러너(vocal learner)로써 선생님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법을 배우게 된다. 여러 가지 잡음이 섞여 있는 상황에서는 각 개체들이 다른 소리들로부터 구분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은 학습된 울음 소리 주형(template)을 정확히 일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명금류들은 인간들과 같이 울음소리의 오류를 감지할 수 있는 뇌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George Keller와 Richard hahnloser는 얼룩말핀치(zebrafinch)의 전뇌에서 청각을 담당하고 있는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들이 울음 소리나 반향 섭동(playback perturbation)에 특이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전뇌의 청각 담당 부위에 에러를 감지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오랫동안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던 내부 모델 이론이 울음소리를 모방하는 학습에서 기초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9년1월8일 자의 네이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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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기사: 광범위 우주공간에서의 카시미르-리프싯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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