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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암세포의 전이에 관여하는 세포 외 기질, 베르시칸

Nature 457, 7225

원거리로의 전이는 암과 관련된 사망률에 있어서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암세포의 염증성 미세환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세포외 기질 프로테오글리칸인 베르시칸(versican)이 전이를 유발하는 요인 중에 하나인 것으로 제안되었다. 베르시칸은 높은 전이율을 가지는 루이스 폐암세포(Lewis lung carcinoma cell)로부터 잠재적인 대식세포 활성 인자로 분리되었다. 베르시칸은 일부 인간 암세포에서 발현이 증가되어 있으며, 톨 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인 TLR2를 통해서 염증성 단백질인 TNF-알파(TNF-alpha)를 생성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NF-알파는 암의 전이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베르시칸과 다른 구성 인자가 항 전이 치료제의 잠재적 타깃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