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새로운 항말라리아 약물, 트리옥솔란(Trioxolane)

Nature 430, 7002

약물 내성 말라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가장 유력한 후보 약물은 전통적인 중국 약초의 일종인 큉하오수(Qinghaosu)에서 추출한 알테미시닌(Artemisinin) 유도체가 있다. 하지만, 반합성 알테미시닌 유도체는 비용 및 순응과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약물 개발에 시발점이 된다. 새롭게 합성된 트리옥솔란(trioxolane)은 알테미시닌에 과산화수소 활성기를 첨가하였다. 하루에 1회, 3일간 복용할 수 있으며, 생산 원가도 낮추었다. 약물은 곧 임상 시험에 들어갈 것이며, 사기업의 약물 개발과 학술 연구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거대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 질환에 대한 약물 개발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