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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현형 노이즈에 의한 자기 파괴적 협동

Nature 454, 7207

개체들 간의 협동, 특히 주요 행위자(principal actor)가 생존하지 못하는 경우의 협동은 수수께끼이다. 독소나 독성 인자를 생산하면서 죽는 미생물의 경우, 이러한 물질을 생산하지 않는 미생물은 이익을 얻게 된다. 자가 파괴적인 협동 또는 ‘협동 자살(cooperative suicide)’을 위한 유전자는 일부 보유자에게서만 발현되는 경우에만 유지될 수 있다. Ackermann 등은 자가 파괴적인 협동에 대한 진화 모델을 제시하고, 협동 유전자를 발현하는 보유자와 발현하지 않는 보유자를 구분하는 것에 의해서 이러한 유전자들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유전자를 발현하지 않는 보유자들은 유전자를 발현하는 보유자에 의해서 만들어진 공공의 이익을 취하는 것을 더 선호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독성 세균인 Salmonella typhimurium의 클론화된 세포 간에 다양한 발현 양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아집단으로 구분되는 표현형 노이즈는 감염을 유발하는데 있어서 상호 협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