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비 인간 유인원에서의 헌팅턴병 모델

Nature 453, 7197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은 심각한 운동 실조를 동반하는 치명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헌팅턴 병에 대한 비-인간 유인원 모델의 개발은 헌팅턴병의 병리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룩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형질 전환된 붉은 털 원숭이(rhesus macaque monkey)는 폴리글루타민이 확대된 인간 헌텅턴 유전자의 첫번째 액손을 가지고 있으며, 근긴장 부전증(dystonia), 그리고 무도병(chorea)과 같은 헌팅턴병의 주요 증상들이 유발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헌팅턴 질환에 대한 비-인간 유인원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른 질환에 대해서도 설치류에서 나타나지 않는 인간 질환의 행동학적 특성을 유발하는 되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