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은하수 헤일로를 구성하는 두 가지

Nature 450, 7172

헤일로(halo)라고 알려져 있는 은하계 디스크 너머에 존재하는 은하수의 외곽지역은 원시 별들로 이루어져 있는 균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헤일로 내에 존재하는 몇몇 천체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통해서 헤일로가 단일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호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약 20,000 여개 별의 분광광도계 분석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헤일로가 광범위하게 중복되는 두 가지의 구조적인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안쪽 헤일로는 은하수와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바깥쪽 헤일로는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데, 헬륨보다 무거운 원소는 거의 존재하고 있지 않았다. 안쪽 헤일로는 소실을 동반한 융합을 통해 형성되었으며, 바깥쪽 헤일로는 소실이 없는 프로세스 및 원시 은하 집단의 주기적인 붕괴를 통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