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킬링 커브 50주년
Nature 450, 7171
약 50여년 전인 1958년에 Charles Keeling과 공동연구원들은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 로아(Mauna Loa)에서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였다. 이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서 이번 주 네이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킬링 커브(Keeling curve)’가 만들어졌으며, 세계의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우나 로아 측정값은 세계에서 가장 장기간 동안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측정한 결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연구에서 확인된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오늘날 기후 과학(climate science), 경제학, 그리고 정치적인 결정에 대한 배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우나 노아의 이산화탄소 기록은 그 자체로도 중요한 자원일 뿐만 아니라, 지구 모니터링 프로그램에도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50년 기념일을 맞아 이번 호 네이처 News Features에서는 오늘날 수행되고 있는 지구 모니터링과 마우나 로아의 역사적인 데이터에 대해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