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열대 우림에서의 곤충 다양성

Nature 448, 7154

곤충은 대부분의 생태계에서 주요한 구성인자이지만, 생물다양성 연구에서는 조류, 포유류, 그리고 식물에 비해서 관심을 덜 받아왔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이러한 균형관계를 다시 조절할 수 있었다. Novotny 등은 파푸아 뉴기니의 열대 우림 지역 약 75,000km2에서 500종 이상의 인시목(lepidopteran) 쐐기벌레(caterpillar), 딱정벌레(beetles), 그리고 초파리(fruit flies)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저자들은 대부분의 초식곤충 종들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종의 풍부성은 열대 우림 지역에서 예측되는 정도로 높았지만, 약 수백 킬로미터 범위에서도 종이 바뀌지는 않았다. Dyer 등은 캐나다에서 브라질에 이르는 영역에서 나비와 나방 애벌레들을 대상으로 수백에서 수천의 숙주 특이적 먹이 기록을 분석하여 Novotny 등과는 조금 다른 결과를 도출하였다. Dyer등은 곤충 종들이 먹이로 먹는 나무 종의 평균 수가 온대지역보다는 열대지역에서 훨씬 적으며, 다윈과 월리스 이후로 생물학자들에 의해서 위도에 따른 생태계 분화를 확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두 편의 연구 결과를 통해서 앞으로 많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