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커버스토리: 세인트 헬렌 화산 폭발에 대한 모델링
Nature 444, 7118
1980년 5월에 있었던 세인트 헬렌 화산의 폭발은 근래 보기 드문 사건이었다. 화산 폭발에 의해서 유발된 대규모 산사태는 휘발성 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던 마그마의 압력을 급속도로 감소시켰다. 세인트 헬렌 화산의 보다 전형적인 폭발은 2004년 10월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 폭발로 인해서 화산 분화구 내부에 새로운 용암 원정구(lava dome)가 만들어졌으며, 간헐적인 천발 지진이 발생하고, 증기, 화산 가스 및 화산재의 분출이 감소하였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는 여러 분야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조사팀에 의해서 최근에 있었던 폭발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제공하였으며, 폭발이 평형 상태로 빠르게 안정화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수학적인 모델링을 통해서 주기적인 지진이 고체 상태의 분출을 통한 화산 원정구의 재형성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