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타이탄에서의 메탄 강우 현상

Nature 442, 7101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과 지구는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비가 내린다. 하지만 타이탄에 내리는 비는 지구의 비와 달리 메탄 비가 내리며, 수증기와 메탄의 대기 순환은 매우 다르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타이탄의 우기에 대해 연구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Hueso와 Snchez-Lavega는 수학적 모델을 이용하여 격심한 메탄 대류성 폭풍과 특정 조건에서 일어나는 강한 강우 현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메탄 폭풍은 지구에서의 돌발 강우(flash flood) 현상과 비교할 수 있다. Tokano 등은 호이겐스 탐사선(Huygens probe)에 탑재된 장비를 이용하여 메탄의 분포 및 기온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호이겐스 탐사선은 최근 강 또는 호수 바닥과 유사한 지형 이미지를 전송했었지만, 카메라를 통해 어떠한 액체도 관찰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대기 데이터에서는 약한 가랑비 같은 비가 내린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망원경 또는 카시니 우주탐사선(Cassini spacecraft)에 의해 관측된 구름과 달리, 호이겐스에 의해서 관측된 구름은 넓게 확산되어 있으며, 이는 강우 현상이 타이탄 전체에서 일어나며, 타이타의 지표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