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초저온 세슘 원자 가스에서 확인된 에피모프 양자 상태

Nature 440, 7082

양자 물리학의 세계에서는 두 개의 입자가 서로 결합될 수 없는 상호작용에서도 3개의 입자가 느슨하게 결합된 분자를 형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독특한 삼량체(trimer) 상태는 약 35년 전에 러시아 물리학자인 Vitali Efimov에 의해서 예측되었으며, 그는 양자 물리학적 삼량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목할만한 반직관적 해답을 발견했었다. 잘 알려져 있는 Efimov의 결과는 이론적인 희소체 물리학(few-body physics)에서 획기적인 결과였지만, 지금까지 이러한 독특한 양자 상태를 실험적으로 증명하지 못했었다. 최근 세슘 원자(caesium atom) 초저온 가스를 통해서 Efimov의 가설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이 가스의 존재는 핵심적인 가설을 확증하는 것이며, 희소체 양자 시스템을 실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