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초음파를 이용하여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개구리

Nature 440, 7082

박쥐, 돌고래, 그리고 설치류들은 척추동물 중에서 초음파를 발산하고 감지할 수 있는 종들이다. 최근 양서류에서도 초음파를 발산하는 종이 확인되었다. 중국 토렌트 개구리(Chinese torrent frog)가 내는 새와 유사한 울음 소리가 초음파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들이 개체간의 정보 교환을 위해서 초음파를 이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수컷 개구리는 영역 싸움에서 초음파를 이용하고 있었다. 개구리는 지금까지 밝혀진 초음파를 이용하는 종들과는 진화학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초음파 이용 능력이 독립적으로 진화되어 왔던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다양한 종들이 초음파 주파수대에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 조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