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기원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속(genus)으로부터 전해 내려왔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언제부터 이들이 나타났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에티오피아에 위치하고 있는 발굴 지점인 미들어와쉬(Middle Awash)에서 과거 샘플을 채취하지 않았던 연대의 지층에서 발굴된 새로운 화석 샘플을 통해 위에서 언급되었던 주제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얻어졌다. 이 화석들은 케냐의 투르카나 분지(Turkana basin, Kenya)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던 Australopithecus anamensis였다. 이 두 지역은 삼림지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훨씬 더 원시적인 Ardipithecus로부터 Australopithecus가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및 ‘루시(Lucy)’로 알려져 있는 Australopithecus afarensis의 조상이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