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기사： 숨겨진 보물

Casarabe 사람들은 AD 500-1,400년경에 남서부 아마존에서 살았지만, 고고학적 유적이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고 일부 고립된 장소만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 문화에 대한 이해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번 주 호에서 Heiko Prümers와 연구진들은 볼리비아 아마존에서 발견된 새로운 Casarabe 정착지를 발표하였다. 연구진들은 레이더를 사용하여 숲을 스캔하여 2개의 큰 정착지(각각 10 헥타르 이상)와 24개의 작은 정착지를 밝혀냈으며, 이 중 15개는 이전부터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정착지이다. 표지 이미지는 2개의 큰 정착지 중 하나인 Cotoca를 보여주고 있으며, 토분(높이가 20 m 이상)과 긴 둑길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들이 서부 아마존에서 농업 기반의 저밀도 도시화가 발생한 첫번째 증거라고 발표하였다. 연구진들은 이 지역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히스패닉 이전(pre-Hispanic) 시대에 인구가 희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표지 이미지: Heiko Prümers/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