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호이겐스 탐사선의 타이탄 관련 연구 결과

Nature 438, 7069

지난 1월 14일에 호이겐스 탐사선이 타이탄에 착륙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 논문들이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됐었다. 이들 연구 논문에서는 원시 지구와 유사한 환경, 기후 시스템, 그리고 지진 활동이 있다는 사실묘사하고 있다. ‘타이탄에 착륙한 호이겐스’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756쪽]. Tomasko 등은 호이겐스가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동안에 액체 메탄이 비처럼 내리거나 냉각 화산으로부터 얻어진 증거와 함께 강과 협곡에 대해 묘사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에는 표지 사진으로 제출된 호이겐스의 사진도 발표되었다. Niemann 등은 대기중의 아르곤, 질소, 탄소 동위원소가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타이탄의 메탄이 생물 활성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증거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799쪽]. Fulchignoni 등은 상층부로부터 표면에 이르기까지 온도 및 압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확보하였으며, 호이겐스가 착륙하는 동안에 번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785쪽]. Zarnecki 등은 탐사선이 얼음 알갱이와 진흙 또는 모래로 이루어진 비교적 평탄한 표면에 착륙했다고 발표하였다 [792쪽]. Israël 등은 타이탄의 구름 내에는 탄소와 질소를 포함하는 유기 분자 복합체로부터 만들어진 고체 핵이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하였다 [796쪽]. 그리고 Bird 등은 타이탄의 평균 풍향이 자전에 따라 동일한 방향으로 생성되며, 표면에서는 매우 약하여, 풍속이 사람의 걷는 속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80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