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심장에 대한 문제

Nature 599, 7885

멍게와 같은 피낭동물(Tunicates)은 척추동물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다. 이 해양 생물의 대부분은 자유롭게 헤엄치는 유충이 정착성 성충으로 변할 때 고착되어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그러나 Appendicularian tonicates는 이러한 변형을 겪지 않고 평생 동안 자유롭게 헤엄친다. 피낭동물 내의 정착의 기원과 이것이 어떻게 appendicularians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번 주 호에서 Cristian Cañestro와 연구진들은 피낭동물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 연구진들은 appendicularians의 심장 발달에 초점을 맞추고 이들의 Cardiopharyngeal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가 막대한 유전자 손실로 인해 '해체'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해체가 고대 피낭동물에 존재하는 정착 생활 방식에 대한 특성의 손실에 기여하였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러한 해체는 표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생물체군을 특징짓는 Jelly filtration device인 '집'과 같은 정착 생활 방식에서 appendicularians이 벗어나는 진화적 적응과 연결될 수 있다. 표지 이미지: Alfonso Ferrández-Roldá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