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고 흘러내리는 세라믹

다결정 물질(Polycrystalline materail)에서 고체-고체 상 전이(Phase transformation)의 가역성을 개선하기 위한 일반적인 전략은 전이 단계 사이에 축적될 수 있는 응력을 최소화하는 '동역학적으로 호환 가능한(Kinetically compatible)' 구성을 찾는 것이다. Hanlin Gu와 연구진들은 이러한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시스템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표면적으로는 동역학적으로 호환 가능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가역성(전이를 통해 냉각되면 물질이 입자 경계에서 점차적으로 부서지거나 심지어 폭발적으로 분해됨)을 갖는 고체-고체 상 전이를 나타내는 세라믹 구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것은 저자들이 새로운 호환성 제약(샘플 모양도 고려가 필요한 제약)을 제안하도록 하며, 이는 가역성이 높은 거동을 나타내는 구성을 알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