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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마지막 빙하 최대기(Last Glacial Maximum) 이후 전세계적으로 확인된 표면 온도

Nature 599, 7884

약 20,000년 전 마지막 빙하 최대기(Last glacial maximum) 이후 기후의 진화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전세계적 재구성은 매우 어려웠다. 기후 모델에는 제약 조건이 너무 적은 경우가 많으며 고기후 프록시(Paleoclimate proxies)로부터의 직접적인 추정은 해석 시 많은 어려움이 있다. Matthew Osman과 연구진들은 해수면 온도와 관련된 수백 개의 기후 프록시를 수집하고 데이터 동화(Data assimilation)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이를 기후 모델에 통합시켰다. 따라서 광범위한 데이터에 의해 제약을 받는 기후 모델은 지난 24,000년 동안 200년 간격으로 전체 현장 기후를 시뮬레이션하였다. 이 접근법은 마지막 빙하 최대기의 끝부터 홀로세(Holocene) 중반까지 지속된 온난화를 묘사하였으며, 산업 온난화가 시작되면서 급격한 온난화까지 광범위하게 안정적인 온도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