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암컷 마우스에서 신체적 활동을 증가시키기 위해 뇌의 멜라노코르틴을 유도하는 에스트로겐

Nature 599, 7883

에스트로겐은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에스트로겐 결핍은 무기력증, 건강에 해로운 지방 축적 및 당뇨를 유발한다. 설치류에서 배란 전 17β-에스트라디올(에스트로겐 E2)의 급증은 일시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에너지 섭취를 앞지르도록 하여 증가된 신체 활동을 최대 성적 수용도와 조정시킨다. 에스트로겐이 에너지 할당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Ingraham과 연구진들은 암컷 마우스의 뇌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 알파(ERα) 신호전달을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진들은 멜라노코르틴-4 수용체(MC4R)를 발현하고 에스트로겐과 멜라노코르틴 신호를 통합하는 뉴런의 작은 집단을 발견하였다. 주요 발견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 뉴런은 각성 중추에 신호를 보내 호르몬이 활동의 증가를 유발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뉴런의 에스트로겐 의존성 게이팅을 우회하면 좌식 행동 및 호르몬 고갈과 관련된 느린 신진대사를 저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