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에너지 소비를 위한 탄소의 사회적 비용 추정

SCC (Social cost of carbon)은 1톤의 CO2 배출로 인한 총 피해를 추정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SCC는 전체 경제를 통합하므로 부문별 영향과 가능한 정책 조치에 대해 제한된 통찰력을 제공한다. Solomon Hsiang과 연구진들은 전세계 에너지 소비에 대한 탄소의 사회적 비용을 계산하고 21세기 말까지 기후 변화가 배출되는 CO2 톤당 에너지 지출을 약 -$1~-$3 감소시킬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연구팀은 열대 지방에서 냉방에 대한 지출이 극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추운 나라에서는 난방에 대한 지출이 훨씬 더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다만, 따뜻한 나라가 냉방에 더 많이 투자할 만큼 충분히 부유하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는 에너지에 대한 전세계 지출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