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2019-2020년 호주 산불에 의해 유발된 광범위한 식물성 플랑크톤 블룸(Bloom)

Nature 597, 7876

산불로 인한 에어로졸(Aerosol) 배출은 영양소와 생물에 필수적인 미량 금속을 운반할 수 있으며 해양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2019-2020년 호주 산불 에어로졸 퇴적물이 식물성 플랑크톤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위성 및 Autonomous biogeochemical Argo float data를 이용하였다. Nicolas Cassar와 공동 저자들은 2019년 12월-2020년 3월까지 호주의 남극해에서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변칙적으로 널리 퍼진 식물성 플랑크톤을 발견하였다. 에어로졸 표본은 철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고, 꽃이 피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꽃이 남극해의 철분이 제한된 수역의 비료로 인해 발생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