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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상온에서의 반강자성(Antiferromagnetic) 반-스커미온(Half-skyrmions)과 바이메론(Bimerons)

Nature 590, 7844

자성 스커미온(Magnetic skyrmions)은 실제 공간에서 구불구불한 스핀 텍스처(Spin texture)를 가지며, 스핀트로닉(Spintronic)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흥미로운 연구 주제로 주목 받게 되었다. 특히 이론적으로 예측된 반강자성(Antiferromagnetic) 스커미온은 기존의 강자성(Ferromagnetic) 스커미온에 비해 더 유연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발전성이 높다. Paolo Radaelli와 연구진들은 상온에서 지구에 풍부한 산화철에서 반강자성 반-스커미온(Half-skyrmions)과 바이메론(Bimeron)을 발표하였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토폴로지(Topological) 스핀 텍스처가 외부 자기장이 없이도 생성될 수 있으며 온도 사이클(Temperature cycling)에 의해 없어지고 다시 재생성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메모리 및 논리 장치의 실현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전기장을 이용하여 반강자성 스커미온의 움직임을 제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