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혜성의 바위 내부에서 저강도 원시 얼음을 발견한 Philae 착륙선

Nature 586, 7831

혜성 67P에 대한 Rosetta의 중요 임무는 Philae 착륙선을 혜성 표면에 전개(Deployment)하는 것이다. 이 임무는 목표했던 계획대로 완벽하게 수행되지는 못하였으나(Philae가 두 번 튕겨서 비이상적인 위치에 도달하였음), 혜성 표면 특성에 대한 고유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아직 더 알아야 할 정보들도 있었다. Laurence O’Rourke와 연구진들이 본 논문에서 설명했듯이, 무작위적인 터치다운(Touchdown)도 우리에게 혜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진들은 우주 탐사 임무에서 튀는 착륙선의 궤적을 재구성하였고, 영상을 통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두 번째 터치다운 지점을 확인하였다. Philae는 우연히 바위를 부순 것으로 보이며, 이 바위는 정밀 조사가 가능할 정도로 보존된 내부 표면을 드러내고 있었다. 착륙선이 남긴 바위의 기하학적 구조를 통해 저자들은 그 바위의 강도를 계산할 수 있었다. 추론된 매우 낮은 압축 강도는 향후 혜성 착륙선을 계획하는데 중요한 제약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혜성의 형성 과정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