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PMD (Pelizaeus-Merzbacher disease)를 회복시키는 PLP (proteolipid protein) 억제

Nature 585, 7825

소아 백색질형성장애증(Leukodystrophy) PMD (Pelizaeus–Merzbacher disease)의 원인인 PLP1 (Proteolipid protein 1) 돌연변이는 수초 형성(Myelination) 실패와 심각한 신경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대부분의 변이체(Variants)는 치명적이지만, PLP1가 완전히 결실된 환자의 경우 경미한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Matthew S. Elitt 등은 중증 PMD 마우스 모델에서 PLP1 돌연변이체(Mutant)의 농도 감소가 매우 유익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첫번째로, 연구진들은 자신들의 접근법을 검증하기 위하여 PLP1 돌연변이체의 CRISPR-Cas9-매개 생식세포 억제를 이용하였다. 두번째로, 연구진들은 출생 후 ASOs (Antisense oligonucleotides)의 뇌내 단회 투여(Single intracerebral injection)가 PLP1을 감소시키고, 수초 형성을 증가시키며 운동 행동(Motor behaviour)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PMD 마우스의 수명을 상당히 연장시켜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면, PLP1 억제에 대한 개발은 PMD의 질환조절 치료(Disease-modifying therapy)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