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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목성의 얕은 뇌우(Shallow electrical storms)에서 번쩍이는 작은 번개(Small lightning)

Nature 584, 7819

표지는 목성의 어두운 면에서 높은 고도의 폭풍으로 인해 작은 번개(Lightning)가 번쩍이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까지 목성에서는 매우 깊숙한 곳에서 ‘초전광(Superbolt)' 번개가 관측되었지만, 이번 주 호에서 Heidi Becker와 연구진들은 NASA의 Juno 탐사선에 탑재된 Stellar Reference Unit 카메라의 광학 데이터를 통해 지구의 표준 번개와 비슷한 에너지의 섬광(Flash)을 발생시킨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연구진은 섬광 사이의 시간은 수십 밀리 초(Millisecond)였으며, 섬광은 5.4 밀리 초 동안 지속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관찰된 섬광 속도는 이전에 보았던 것보다 훨씬 더 빨랐다. 연구진들은 액상의 물이 없는 고도에서 관측된 섬광이 발생했다고 발표하였다. 관측된 ‘얕은 번개(Shallow lightning)’'는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암모니아-물 구름의 존재로 설명될 수 있다. 표지 이미지: NASA/JPL/SwRI/MSSS/Gerald Eichstädt/Heidi N. Becker/Koji Kuram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