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산호 상어의 전세계 현존 상태와 보존 잠재력

Nature 583, 7818

상어 개체수는 전세계적으로 상어 제품에 대한 수요와 많은 부가 어획물로 인해 지난 세기동안 상당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매우 많은 멸종위기종(Threatened species)들이 존재하는 산호초(Coral reefs)와 같은 연안 환경(Coastal environments)에서 상어 개체수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Aaron MacNeil과 연구진들은 58개의 국가, 주(State), 준주(Territories)에서 371개의 열대 산호초에 15,000개 이상의 원격 수중 비디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전세계의 산호 상어의 보존 상태를 조사하였다. 약 19%의 산호초에서는 상어가 발견되지 않았고, 63%의 비디오에서 열대 지역 전반의 산호 상어의 광범위한 고갈(Depletion)을 의미하는 단일 상어가 관찰되지 않았다. 상어 고갈(Shark depletion)는 근처 시장의 규모와 근접성, 부적절한 행정, 높은 인구 밀도와 같은 사회 경제적 조건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상어 보호구역(Sanctuaries), 폐쇄 구역, 포획 제한, 자망(Gillnets)와 연승(Longlines) 부재(Absence)는 상대적으로 평균 36~50% 더 높았다. 이 결과는 산호 상어 개체수를 복원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세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