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이트는 4월 1일부로 종료됩니다. 그동안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서치 하이라이트

공유 결합을 강화하는 퀴륨 피롤리딘 디티오카바메이트(Curium pyrrolidinedithiocarbamate) 압축

Nature 583, 7816

악티나이드 복합체(Actinide complexes)의 구조와 결합, 특히 초우라늄(Transuranic)의 구조와 결합은 방사성 원소들의 제한된 이용에 의해 연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화합물에서 악티나이드-리간드 결합의 공유원자가(Degree of covalency)는 많은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론적으로 퀴륨(Curium)은 오직 하나의 이온 결합을 형성하며 결합 내 5f 오비탈(Orbitals)을 차지하지 않는다. Thomas Albrecht-Schönzart와 연구진들은 다이아몬드 앤빌셀(Diamond anvil cell)에서 화합물에 고압을 가함으로써 퀴륨 복합체 내 퀴륨-황 결합(Curium–sulfur bonds) 공유결합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압력 유도 변화는 네오디뮴 유사체(Neodymium analogue) 또는 퀴륨-산소 결합을 갖는 퀴륨 복합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결과를 통해 압력은 결합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화합물의 공유결합을 조절하고 연구하는 하나의 잠재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