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사람의 발의 뻣뻣함과 가로 아치의 진화

Nature 579, 7797

우리가 걷는 모습과 같이 걷는 이유는 판 스프링처럼 발이 뻣뻣하기 때문이다. 즉, 힘이 가해지면 굽힘에 저항하게 된다. 이것은 다리와 지면 사이에 전달되는 힘이 효율적으로 결합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현상은 발 뒤꿈치와 발의 볼 사이의 밑창이 지면에서 올라오게 해주는 뚜렷한 아치형(Arch)인 내측종족궁(MLA, Medial longitudinal arch)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MLA가 강성(Stiffness) 측정과 항상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MLA와 직교하는 횡족근골(TTA, Transverse tarsal arch)의 역할이 고려되어 오지 않았다. 저자들은 실험과 모델링을 모두 사용하여 MLA와 함께 TTA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걷는 방식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고 있다. [Article, 97쪽; N&V, 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