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심장 섬유화를 타깃으로 하는 CAR-T 치료제 개발

Nature 573, 7774

CAR-T 세포 치료제는 면역세포치료의 일종으로써 세포독성 T세포를 조작하여 특정 항원을 인식하도록 만든 것으로, US FDA로부터 특정 암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Jonathan Epstein과 공동연구원들은 이와 같은 면역치료제를 심장 섬유화를 치료하는 것으로 확장하였다. 저자들은 생쥐 모델에서의 POC(Proof-of-concept) 연구에서 FAP(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항원을 인식하도록 형질 전환된 CAR-T 세포가 심장 손상을 유발시킨 생쥐 모델에서 심장 섬유화를 감소시키며, 심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치료법을 임상에 적용하기 전에 최적의 타깃을 찾는 연구와 안전성 관련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