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전세계적인 상업 어업에 의해서 위협 받고 있는 상어 서식 지역 분석

Nature 572, 7770

꼬리 얼룩 상어(Pelagic sharks)는 가장 널리 서식하는 척추동물 중에 하나이며, 일부 종들은 년 단위로 해저면에서 대규모 이주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David Sims와 공동연구원들은 전세계 대양에서 어떤 상어들의 서식지가 상업적 어업 지역과 겹치는지에 대해서 1,681마리의 꼬리 얼룩 상어(23개 종) 이동 및 80,000 척의 조업 중인 배들에 대한 인공위성 추적 자료를 통해서 분석하였다. 저자들은 상어들이 이용하는 약 24%의 지역이 상업적 조업지역과 겹치며, 장비를 이용하는 조업이 대양 서식 상어들을 대부분 잡게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보호 종의 경우 약 60%가 겹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공위성 추적을 통한 보존 노력이 꼬리 얼룩 상어와 같은 해양의 포식자들의 개체군 감소를 개선하는데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